최규원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4학년)씨는 5G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수신 및 최단시간소요 '경로탐색 서비스'를 출품했다.
최 양은 “최근 경험한 위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얼마전 교차로에서 응급 차량이 빠른 환자이송을 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이 오고가는 사이로 주행하는 위험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차로 신호정보를 미리 알고 경로를 예측했다면 안전하고 빠르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냈다”고 덧붙였다.
최 양은 “해당 서비스가 개인과 공공에 널리 적용돼 시민의 삶이 안전하고 편리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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